2021 가을 GT 세미나

11.25(목) 16:00 – 김우용 교수(호서대학교 로봇자동화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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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재사용 배터리를 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 연사: 김우용 교수(호서대학교 로봇자동화공학과)

■ 일시: 11.25(목) 16:00

■ URL: https://kaist.zoom.us/j/88529018177?pwd=YkdsV1FKRGl5Z1g3Q1Z6amxNTTlWZz09 

■ 요약: 초기 용량의 80% 수준으로 용량이 감소한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자동차의 주행 거리와 견인력을 극도로 제한하게 되므로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으로 교체가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2010년 이후 보급된 전기차의 1차 사용주기가 만료되는 2020년 전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급속도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2030년에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약 1TWh 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의 사용 후 배터리 또한 2018년 약 400개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4년에는 약 1만여대의 사용 후 배터리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전기차와 같이 고성능을 요하는 시스템에는 다시 사용될 수 없으나, 비교적 완만한 충전 및 방전 성능을 요하는 시스템에는 충분히 사용될 수 있는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수명 뿐 아니라, 사고 고장 등의 다양한 이유로 교체되며 일반적으로 과거의 사용 이력을 알 수 없다. 따라서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시스템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접근은 일반적인 신품 배터리 시스템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는 다르다.

본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스템의 효과적인 재사용을 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제어 전략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며, 관련해서 현재 연구중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