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원 이달의 학생들을 소개합니다.
김산민 박사과정 (지도교수 금동석)
Q1. 자기 소개 (취미 포함)
A. 안녕하세요. 저는 금동석 교수님 연구실 박사과정 김산민입니다. 연구실에는 2018년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여 5년째 재학중입니다. 취미는 스포츠 관람입니다. 축구, 야구, 미식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챙겨보는 편입니다.
Q2. 본인 연구 소개
A. 저는 자율주행차량 주변에 있는 객체(차량, 보행자 등)들의 위치를 검출하고, 객체들의 미래 위치를 예측하는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계열 단안 카메라 이미지를 입력으로 받아서 주변 차량 또는 보행자의 3차원 위치, 크기 등을 찾아내는 연구와 주변 차량들의 과거 시계열 위치를 입력으로 받아 상호작용을 고려한 미래 경로를 예측하여 자율주행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3. 본인 연구실 소개
A. 차량시스템 설계 및 제어 연구실에서는 자율주행차량과 친환경자동차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들을 위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ADV팀(Autonomous Driving Vehicle Team)에서는 자율주행의 요소기술들(SLAM, 인지, 판단/제어)에 다양한 딥러닝 방법들(Transformer, Active Learning, Reinforcement Learning 등)을 적용하여 자율주행 성능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EP팀(Electric Powertrain Team)에서는 EV/HEV 등 친환경자동차의 아키텍처 및 제어 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Q4. 연구 성과 (논문, 특허 등) 또는 진행중
A. 지금까지 연구 성과는 주로 차량 경로 예측 연구에서 나왔으며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변 차량과의 미래 상호작용을 고려한 다차량 경로 예측
- 지도 정보를 활용한 예측 경로의 다양성 향상을 위한 연구
해당 연구들은 학회 및 저널에 제출/리뷰 중이며 관련 기술들을 통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을 진행하였습니다.
Q5. 기억에 남는 학회나 발표 소개 or 학회 후기
A. 사실 저는 박사과정 시작과 함께 코로나가 시작되어 박사과정 기간동안 대부분의 학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제출하였던 학회마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발표도 녹화 영상으로 올리는 것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끝나가는만큼 좋은 곳에서 열리는 좋은 학회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Q6.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에 입학한 이유
A. 저는 학부연구생으로 처음 연구실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연구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한번 체험해 보고자하는 목적으로 시작한 학부연구생이었지만, 다니다보니 연구실 분위기도 좋고 연구분야도 흥미로워서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으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진학 후에 우리 대학원이 좋은 대학원이라는 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작은 규모에서만 가능한 행사 등을 통해 구성원의 소속감과 유대감도 높고 학과 및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많이 챙겨 주셔서 만족스러운 대학원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Q7. 대학원 다니면서 스트레스 푸는 방법
A.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은 아니지만 퇴근 후에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특히 연구실 학생들과 같이 게임을 가끔씩 하는데 연구를 벗어나 즐길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8. 자유롭게 하고 싶으신 이야기 (ex. 연구실 생활, 연구실 장점, 교수님 컨택 방법 등)
A.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과 행사들이 중단된 상태인데, 코로나가 끝나는 대로 체육대회, 딸기파티 등 다양한 학과 행사들이 재개되어 코로나 이전과 같이 다른 연구실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김성용 석사과정 (지도교수 장인권)
Q1. 자기 소개 (취미 포함)
A. 안녕하세요, 장인권 교수님 연구실 IDLab 석사 과정 김성용입니다. 2021년에 입학하여 올해 석사 2년 차로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취미는 노래 듣기, 책 읽기, 영화 보기, 등 정적인 것도 좋아하고 등산, 자전거, 등 활동적인 것 가리지 않고 즐기는 편입니다.
Q2. 본인 연구 소개
A. 저는 차량 경로 최적화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을 위한 새로운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차량 경로 문제(Vehicle Routing Problem; VRP)는 문제의 복잡도가 굉장히 높아 실생활 적용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의 경로를 찾아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활용가능한 루프 기반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지하철 노선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3. 본인 연구실 소개
A. 저희 이동 시스템 혁신 설계 연구실 (IDLab)은 최적설계 기반의 방법론으로 다양한 공학시스템의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인체 골 구조,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 전기 모터,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에 최적설계 기반의 방법론을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스템을 다루는 만큼, 최적설계에 관한 여러 테크닉을 갈고 닦을 수 있습니다.
Q4. 연구 성과 (논문, 특허 등) 또는 진행중
A. 차량 경로 문제의 효율적인 해결을 위한 루프 기반 경로 표현법을 주제로 2021년 교통학회 추계학술대회, 2022년 기계학회 CAE부문 춘계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기계학회 학생 경진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제안한 본 루프기반 경로 표현법은 특허 출원도 진행 중에 있으며 topology optimization 관점에서 제안한 경로 표현법을 설명한 논문도 작성 중에 있습니다.
Q5. 기억에 남는 학회나 발표 소개 or 학회 후기
A. 아무래도 수상을 했던 2022년 기계학회 CAE 부문 춘계학술대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CAE부문은 규모가 굉장히 크게 열리는 학회이기에 제가 연구한 주제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구들을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Q6.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에 입학한 이유
A. 저는 최적 설계 기술을 모빌리티 분야에 활용하는 연구에 뜻이 있어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학부 시절에 하이퍼루프의 출력을 개선하는 바디 프레임의 설계 최적화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는데, 이와 같이 다학제적인 연구 주제에 대해 최적설계 기술을 접목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Q7. 대학원 다니면서 스트레스 푸는 방법
A. 낯선 환경에 자리 잡아 홀로 할 일을 묵묵히 한다는 것은 꽤 외로운 일입니다. 대학원 초기엔 연구실 환경도 낯설고 아는 사람도 적어 외로움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는 대학원 동료들과 좋은 유대를 쌓아 연구실 생활에 많이 적응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아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애는 스트레스 해소의 좋은 해결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Q8.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상황(ex. 연구, 연구실 생활 등)이 있는지
A. 2021년에 입학하여 코로나 시기의 생활만 겪어본 터라 생활에 있어 달라진 것은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석사 생활의 목표 중 하나였던 국제 학회 오프라인 참석을 하지 못한 것입니다. 해외 유수의 석학들과 마주 보며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가는 중이니, 국제학회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