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설립 기부자 윤창기 여사 가족 및 김병호 회장 부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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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설립 기부자 윤창기 여사 가족 및 김병호 회장 부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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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상당의 기부로 KAIST에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을 설립시킨 기부자 윤창기 여사와 가족들, 그리고 김병호 회장 부부가 새롭게 단장한 우리 대학원을 보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12일 문지캠퍼스로 귀한 발걸음을 했다. 이날 신성철 총장 부부, 이광형 교학부총장, 박현욱 연구부총장, 채수찬 대외부총장, 발전재단 및 우리 대학원 교직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기부자의 방문을 환영했다.

 

기부 당시, 故조천식 회장은 “우리 부부의 이 뜻이 교통공학 연구에 보탬이 되고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며 “우리의 기부로 연구가 진행되어 국부를 창출할 수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뜻을 전한바 있다. 윤창기 여사는 “특별하기 때문에 기부를 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갖고 있기 때문에 기부한 것”이라며 선행 사실을 낮추기도 했다.

 

문지캠퍼스 강의동 1층에 제작되어 있는 故조천식 회장과 윤창기 여사의 흉상을 본 가족들은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고, 특히 윤 여사는 흉상을 보는 순간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故조 회장 명예박사 수여식 때 처음으로 대학원을 방문했을 때는 5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수뿐이었는데, 지금은 8명의 교수와 80여명의 학생으로 성장한 것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학과장은 윤 여사와 가족들, 그리고 김병호 회장 부부와 함께 새롭게 변모한 우리 대학원을 둘러보며 Wall-less Lab, 창의융합토론실 등을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자와 가족들은 우리 대학원을 방문하고 떠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많은 구성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故조천식 회장과 윤창기 여사의 선행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